김구라, "내가 '별바라기' 게스트 적격" 주장..이유는?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5.07 13: 43

개그맨 김구라가 자신이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구라는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62회 녹화에서 '신상예능의 습격, 강호동의 '별바라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이 '별바라기' 게스트에 적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희철은 "'별바라기'가 정규편성 되면 앞으로 나올 스타들의 팬이 은지원씨의 팬만큼 재미있느냐가 관건일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구라는 자신을 '별바라기' 게스트에 적격인 인물로 추천하며 "내 팬 중 스리랑카 한인회 회장이 있는데, 본인 소유의 고급 승용차와 집을 사용하라고 할 정도로 팬이다. 나만 보면 몸을 떨 만큼(?) 좋아한다"라고 한 남자 팬과의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러자 예능심판자들은 "'별바라기'의 맞춤형 연예인이다!"라고 공감하는 한편, "하지만 정규 편성시 우리와 같은 시간대라 못 나간다!"고 찬물(?)을 끼얹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번 '썰전' 62회에서는 '별바라기' 외에도 유재석의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에 대한 예능 심판자들의 비평도 전파를 탈 예정. 오는 8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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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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