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음악 방송 '뮤직뱅크'가 이번주도 결방이 확실시 되고 있다.
'뮤직뱅크' 측 관계자는 7일 OSEN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이번주 '뮤직뱅크' 역시 결방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주 편성 회의 당시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뮤직뱅크'는 지난달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애도의 뜻에 동참하며 결방을 이어오고 있다. 밝은 분위기의 댄스곡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전국민적인 애도의 분위기에 맞춰 방송을 지양하고 있는 것.
'뮤직뱅크'가 이번주까지 결방하게 된다면 4주 연속 방송하지 않는 것이 된다.
앞서 '뮤직뱅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이 취소됨을 알리며 "저히ㅡ 프로그램에서는 이번 일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에게 삼가 조의를 표하며, 신속하고 원활한 구조 작업을 간절히 기원합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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