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이 음악프로그램 '쇼!음악중심'이 오는 10일 재개될 예정이라 밝혔다.
MBC 측 한 관계자는 7일 OSEN에 "'쇼!음악중심'이 세월호 관련해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지 않는 이상 10일 정상 방송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쇼!음악중심'이 정상 방송될 경우 방송은 밝은 분위기를 지양한 추모 형식이 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잔잔한 발라드곡 위주의 추모 형식 방송이 될 것이다"라고 알렸다.

한편 '쇼!음악중심'은 지난달 16일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후 약 4주간 결방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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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음악중심'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