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tvN 생고생 버라이어티 '렛츠고 시간탐험대'(이하 '시간탐험대')에 합류한다.
7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전현무는 오는 5월께 안방극장에 돌아오는 '렛츠고 시간탐험대'(연출 김형오)에 새로운 멤버로 충원돼, 기존 멤버인 장동민과 유상무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지난 시즌 새롭게 합류해 후배 개그맨들에 힘을 보탰던 남희석은 하차한다.
지난해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여 호응을 얻어 같은해 12월 정규 편성된 '시간탐험대'는 개그맨 장동민과 유상무을 주축으로 역사적 고증을 거친 선조들의 삶을 극사실적으로 재현, '살아있는 옛 시절을 산다'는 의미의 생고생(生古生) 버라이어티를 표방해 웃음과 정보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렛츠고 시간탐험대' 첫 방송일은 5월말께~6월초로 예정중이며, 구체적인 시간 편성은 아직 내부 협의중이다.
한편, 지난 2012년 9월 KBS를 퇴사해 프리랜서로 전향한 전현무는 2년도 채 되지 않은 기간동안 20개가 넘는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검증받았다.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 등에 출연중이며 새롭게 선보이는 MBC '연애고시', JTBC '크라임신', 그리고 시즌1-2에 이어 '히든싱어3' 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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