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밀회'의 김희애와 유아인이 애틋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과거 에로틱한 분위기의 화보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공개된 패션잡지 엘르 4월호 화보 속 김희애, 유아인은 파격적인 포옹신으로 관심을 끌었다. 이번 화보는 JTBC 월화드라마 ‘밀회’의 이야기를 재구성해서 촬영됐다. 두 남녀의 극적이고 섹슈얼한 모습을 더욱 짙게 보여주고 있다.
먼저 김희애는 완벽한 몸매와 우아한 분위기로 미니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19살 연하인 유아인과의 나이 차이를 무색하게 했다. 또한 유아인은 섬세한 눈빛 연기로 설렘과 불안함이 공존하는 감정을 보여주며 보는 이에게 묘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특히 화보 속 김희애와 유아인은 입을 맞추고 있는 듯 서로의 얼굴을 가깝게 밀착하고 있을 뿐 아니라 방 안에서 서로를 껴안고 있는 모습 등 은밀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장면을 통해 금기된 사랑을 더욱 극적으로 표현했다.
'밀회' 김희애 유아인의 파격적인 화보에 누리꾼들은 "'밀회' 김희애 유아인, 김희애라서 가능한 이야기다", "'밀회' 김희애 유아인, 유아인이 이렇게 섹시한 지 몰랐다", "'밀회' 김희애 유아인, 연기 너무 잘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성주 작가와 안판석 감독의 세 번째 만남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드라마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 분)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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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