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민호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편 정식 멤버로 합류했다.
KBS 예능국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민호는 최근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편에 마지막 정식 멤버로 합류를 결정했다.
민호는 최근 있었던 '우리동네 예체능' 촬영에서 기존 멤버들의 친구로 친선 경기차 촬영에 임했는데, '예체능' 팀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느낀 이영표의 제안으로 정식 멤버로 발탁됐다.

민호는 MBC '아이돌 육상 대회'와 KBS 2TV '출발 드림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체육돌로서의 기량을 입증한 바 있다. 승부욕과 출중한 운동 실력을 기반으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의 활약 역시 큰 기대를 모은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오는 13일 기존 멤버들의 친구들을 초대해 친선 경기를 펼친다. 정식 멤버로 합류한 민호를 비롯해 홍종현, 민혁, 김종국 등 친구들이 이날 촬영에 임했으며 배우 이덕화 역시 감독으로서 첫 등장할 계획이다.

앞서 '우리동네 예체능'은 지난 6일 축구편 첫 방송을 시작했다. 정식 멤버인 강호동, 정형돈, 조우종, 이정, 이규혁, 서지석, 윤두준, 이기광, 구자명, 이영표는 이날 안양 공고 축구팀과 평가전을 통해 실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월드컵을 한 달 앞두고 '우리동네 예체능'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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