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처용'을 통해 차세대 연기돌로 거듭난 시크릿 멤버 전효성이 이번엔 솔로가수로 출격한다. 5월 쏟아지는 여가수 컴백의 선봉에 서는 만큼, 대전의 승기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7일 전효성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전효성은 솔로 싱글인 '톱 시크릿(Top Secret)'을 발매하고, 솔로 여가수로서의 첫발을 내디딘다. 소속사 관계자는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야심작인만큼 전효성의 매력적인 목소리, 탄탄한 가창력, 섬세해진 감정과 표정연기를 담아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톱 시크릿’은 히트 작곡가 이단 옆차기의 중독성 있는 후크와 전효성의 달콤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차근차근 내실을 다져온 전효성은 솔로 활동을 통해 힙합 트랜드 트랩(Trap) 크로스 오버 등을 시도하며 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

이후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 지나, 아이유 등이 순차적으로 컴백한다. 지연은 이단옆차기와 손을 잡고 솔로 타이틀곡 '1분 1초'로 섹시미를 선뵌다. 지나의 곡 '예쁜 속옷' 역시 이단옆차기의 곡. 결국 전효성, 지연, 지나가 한 작곡가의 곡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또한 아이유는 5월 중순께 과거 명곡들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한편, 전효성은 오는 12일 쇼케이스를 갖고 데뷔 첫 솔로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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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