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1회초 한화 공격 선두타자 이용규에게 볼넷을 허용한 LG 선발 신재웅이 아쉬워하고 있다.
한화는 LG와 시즌 5차전에 좌완 유창식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유창식은 올 시즌 6경기 34⅔이닝을 소화하며 2승 1패 평균자책점 1.82을 기록 중이다. 비록 볼넷이 29개지만 평균자책점 부문 리그 1위에 자리하며 프로 입단 후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반면 LG는 좌투수 신재웅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신재웅은 2경기 4⅓이닝을 던지며 6실점(4자책) 1패를 올리고 있다. 지난 1일 NC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실책으로 3⅔이닝만 소화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한화전 통산 성적은 8경기 24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3.38이다.
한편 양 팀은 시즌 전적 2승 2패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앞선 3연전에선 한화가 2승 1패로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