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 백정현 상대로 시즌 4호 솔로포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05.07 20: 19

이재원(26, SK)의 방망이가 또 폭발했다.
이재원은 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로 나서 삼성 선발 백정현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살짝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이다. 지난 5일 문학 롯데전에 이어 이틀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백정현의 142km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홈런을 쳐냈다.

SK는 이재원의 홈런에 힘입어 4-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관심을 모았던 SK 선발 윤희상은 6회까지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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