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팅감 찾고자 노력하는 마음으로 임했다.”
NC 다이노스 4번 타자 이호준이 그랜드슬램을 폭발시키는 등 7타점을 쓸어담으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이호준은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팀 간 5차전에서 그랜드슬램 포함 5타수 4안타 7타점을 기록했다. 팀은 홈런 6방을 터뜨리며 24-5로 넥센을 이기고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경기 직후 이호준은 “타격감이 좋지 않았는데 점수 차가 벌어져서 배팅감을 찾고자 하는 마음으로 임한 게 좋은 결과를 냈다”며 “김광림 타격 코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이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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