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다니엘 헤니 “한국 팬들 만나면 감동적이고 뿌듯해”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5.07 21: 56

배우 다니엘 헤니가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와 “팬들을 만나면 감동적이고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연예정포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는 서울 강남역에서 진행된 다니엘 헤니의 팬미팅과 인터뷰 장면이 그려졌다.
다니엘 헤니는 팬들 얼굴, 이름까지 일일이 기억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그는 “팬들을 만나면 감동적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미국에서 생활할 때 그는 자신이 한국 팬들에게 잊혀지는 것 같을 때 한인타운에서 대놓고 포즈를 취했다며 웃었다. 그는 “환호를 들으면 기분이 좋았다”고 소박하게 웃었다.

다니엘 헤니는 미국에서의 활동에 대해 “아직 성공하려면 멀었다. 열심히 하고 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LA에서도 매일 오디션 봐야 하고 진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영화 미팅 중”이라며, “곧 한국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이날 인터뷰에서 자신의 이상형은 “재미 있는 여자. 유머 있는 여자가 좋다”며, “하지만 외모가 중요한 것도 당연하다. 끌림이 있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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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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