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김명민, 기억상실증..변호사 능력은 그대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5.07 22: 28

'개과천선' 김명민이 기억상실증 상태로 깨어났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 3회에서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깨어난 김석주(김명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석주가 행방불명되자 로펌은 발칵 뒤집어졌다. 그가 맡고 있었던 여러 프로젝트들이 펑크가 나게 된 것. 사실 김석주는 사고를 당한 후 신변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에 입원해 있었고, 병원 측은 휴대폰을 잃어버린 김석주가 가진 유일한 전화번호의 주인 이지윤(박민영 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어 김석주는 멍한 상태로 깨어났고, 자기 자신을 기억해 내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곧 옆에 있는 환자들의 보험처리 문제를 해결해 주며 여전히 천재적 변호사의 능력과 자질을 잃어버리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내용을 그린 휴먼 법정드라마.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와 '스캔들', '보고싶다' 등을 연출한 박재범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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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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