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정보석, 두 번째 살인하나?..이대연 ‘목숨 위험’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5.07 23: 10

‘골든크로스’ 정보석이 서민지에 이어 이대연의 목숨까지 앗아갈 것으로 보인다.
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골든크로스’ 7회에는 독약을 먹고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겨우 정신을 차리는 강주완(이대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동하(정보석 분)는 주완에 의해 진실이 밝혀질까 두려워 그를 살해할 계획을 했다.
주완은 동료들과 상의를 해 박기줄(조재룡 분)을 의사로 변장시켜 병원으로 보냈다. 아무도 모르게 주완에게 약을 주입해 죽게 하려 했던 것. 이를 위해서는 경찰들을 모두 물리기 위해 구속 집행 정지 명령이 필요했다. 하지만 이 마지막 승인은 동하의 딸이자 사건 담당 검사인 서이레(이시영 분)가 해야 했고, 동하는 이레가 기줄과 마주치는 것을 막기 위해 몸소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화제 경고 사이렌이 울려 무척 혼잡한 상황이 연출됐다. 모든 환자와 의사 등이 도망을 가는 가운데 기줄은 주완의 목숨을 해하려 그의 방으로 향했다. 하지만 이레는 극적인 타이밍에 기줄을 목격, 그를 좇아냈다. 다시 주완만 남은 방에는 동하가 도착했다.
주완은 정신을 차리고 동하에게 “아들 도윤(김강우 분)이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당황한 동하는 잠시 도망을 치려 문 앞으로 갔지만, 곧 살인자의 표정을 하고 주완을 노려봤다.
아버지에 대한 의심을 더해가는 이레, 진실을 찾고 자신의 아버지를 살려내기 위해 전력 질주를 하고 있는 도윤, 그리고 필사적으로 살아남으려 모든 노력을 하고 있는 동하의 긴박한 모습이 더욱 복잡하게 얽히고 있다. 대연의 죽음으로 진실이 묻힐 지, 동하는 어떤 선택을 할 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골든 크로스'는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남자의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다.
sara326@osen.co.kr
‘골든 크로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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