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김명민, 박민영에 엉뚱 질문 "나랑 사귀었나?"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5.07 23: 16

'개과천선' 김명민이 박민영에게 자신과 사귀었냐고 엉뚱한 질문을 던졌다.
7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 3회에서는 자신을 보좌하게 된 인턴 이지윤(박민영 분)에게 엉뚱한 질문을 던지는 김석주(김명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석주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병원에서 깨어났다. 그를 찾은 차영우(김상중 분)는 이지윤(박민영 분)에게 김석주를 보필해 줄 것을 부탁하며 정식 채용을 제안했다. 

이후 이지윤은 김석주를 쫓아다니게 됐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김석주는 이지윤에 대해 "일처리 능력이 평범하지만 경계심을 주지는 않는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한 상태. 그는 이지윤에게 "왜 나를 싫어하느냐"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어 이지윤이 당황하자 "혹시 나랑 사귀다가 버림 받았느냐?"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지윤은 극구 부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인 김석주가 우연한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사건을 수임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내용을 그린 휴먼 법정드라마.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와 '스캔들', '보고싶다' 등을 연출한 박재범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eujenej@osen.co.kr
'개과천선'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