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송승헌 "김대우 감독, 여배우 안 되니 내 가슴 만져"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5.07 23: 34

배우 송승헌이 김대우 감독이 자신의 가슴을 만지는(?) 사실에 대해 "여배우에게 못하니 나에게 장난을 친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송승헌은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자신의 가슴 근육을 칭찬하며 "김대우 감독이 가슴을 만지며 위로를 받는다더라"라는 말에 "여배우들한테 못하니까 장난을 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대우 감독은 "송승헌이 상체가 발달했다. 처음에는 반항을 하더니 덥썩덥썩 만지니 참고 넘어가더라"라고 덧붙였으며 다시 온주완에 대해서는 "온주완 가슴은 감흥이 없다. 볼륨이 작아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라스'는 '송승헌과 줄줄이 사탕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영화 '인간중독'의 주역인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 김대우 감독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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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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