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11회 연장 끝에 LG를 꺾고 전날 끝내기 패배를 설욕했다.
한화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와 시즌 5차전서 8-7로 승리했다.
한화는 8회초 극적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고, 10회초 2사 1, 2루에서 이양기가 봉중근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11회초 송광민이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총 15개의 안타를 터뜨린 가운데 이용규 이양기 김태균 최진행 송광민 김회성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사진은 연장 11회초 한화 공격 2사 1루 상황의 전광판 모습./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