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언론, "야누자이, 호날두-메시 뛰어 넘는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05.08 06: 53

'벨기에 신성' 아드난 야누자이(19)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를 뛰어 넘을 전망이다.
프랑스 리그 1의 부호 파리 생제르맹(PSG)가 야누자이를 노리고 있다. 최근 영국 언론은 "PSG가 야누자이 영입을 노리고 있다. PSG는 야누자이에게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7000만원)가 넘는 금액을 준비 중이다"고 보도한 바 있다.
벨기에 및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성으로 떠오른 야누자이는 올 시즌 4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PSG는 막대한 자금력과 함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도 야누자이를 데려올 무기로 쓸 전망이다.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야누자이에 대해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벨기에 언론은 인용해 "야누자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주급을 받는 젊은 선수가 될 것"이라면서 "19살 때의 호날두와 메시에 비해 훨씬 많은 금액을 약속 받았다. 그만큼 뛰어난 능력을 평가 받게됐다"고 밝혔다.
한편 야누자이는 자신의 대표팀으로 벨기에를 선택했다. 이에 마크 빌모츠 벨기에 대표팀 감독은 자신의 SNS에 이 소식을 올릴 정도로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10bird@osen.co.kr
ⓒAFPBBNews = News1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