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첫 방송에 1위 기선제압..'개과천선-골든' 접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5.08 07: 18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첫 방송에 1위를 거머쥐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1회는 전국 기준 12.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쓰리데이즈'가 지난 5월 1일 기록한 시청률 13.8%에 비해 1.5%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지만 동 시간대 1위의 기록이다. 첫 방송에 눈길잡기에 성공한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수목극 왕좌를 지켜낼 수 있을 지 주목된다.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과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는 동반 시청률 상승 속 각각 2, 3위를 나타냈다.
'개과천선'은 이날 9.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된 2회 시청률 7.1%에 비해 2.2% 포인트 오른 성적이다. '골든클로스'는 7.2%를 보이며 지난 회 6.1%에 비해 1.1%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각기 다른 개성의 경찰 4인방 P4가 강남경찰서 강력반에 입성한 뒤 생기는 좌충우돌 얘기를 다룬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대구(이승기 분/안대규 분)와 서판석(차승원 분)의 얽히고설킨 인연을 중심으로 강남 경찰서 얘기가 펼쳐졌다.
한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지난 7일 오후 유쾌하고 긴장감 넘치는 첫 포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판석(차승원 분), 은대구(이승기 분), 어수선(고아라 분), 박태일(안재현 분), 지국(박정민 분)의 도시 한복판 추격전을 시작으로 각 인물들의 캐릭터들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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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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