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엑소가 아이튠즈 11개국에서 톱50위를 기록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7일 0시 공개된 엑소-K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중독(Overdose)'은 8일 오전 9시 기준 아이튠즈 메인 싱글 차트 11개국에서 톱50에 올랐다.
'중독'은 싱가포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홍콩 2위, 태국 4위, 인도네시아 8위, 말레이시아 9위를 기록했다. 또 일본 16위, 타이완 18위, 필리핀 27위, 스웨덴 28위, 에콰도르 40위, 노르웨이 42위를 차지하며 해외에서도 인기를 증명했다.

수록곡 '썬더(Thunder)'는 싱가포르에서 23위, '월광(Moonlight)'은 싱가포르 38위, 에쾌도르 39위, 말레이시아 42위, 태국 50위를 차지했다.
엑소-M도 '중독'으로 홍콩 13위, 싱가포르 13위, 태국 20위, 브루나이 26위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SM타운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 '중독' 뮤직비디오는 하루 만에 조회수 315만 9205건을 기록했다.
'중독'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어반 느낌의 댄스곡으로, 치명적이고 강렬한 사랑에 중독된 남자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감각적으로 묘사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한편 엑소는 8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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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