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 낭만의 도시 파리서 롤 축제의 막 올렸다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4.05.08 09: 48

낭만의 도시 파리에서 전세계인이 주목하는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축제가 그 서막을 올렸다. 개막일부터 대륙별 대표팀들이 펼치는 '인비테이셔널' 예선과 '챌린지'팀의 U.R.F 모드 경기가 예고돼 있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프랑스 파리 르 제니스에 위치한 르 제니스 아레나 경기장에서 4일간 열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올스타 2014 '(이하 '롤 올스타')의 개막일이 밝았다.
롤 올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올스타 챌린지 팀의 U.R.F 모드 경기로 화려하게 시작한다.

챌린지 경기는 각 지역별로 팬투표로 2명씩 선발된 10명의 선수가 '아이스'팀과 '파이어' 팀으로 나뉘어 U.R.F(Ultra Rapid Fire) 모드로 경기를 진행한다. U.R.F는 만우절을 기념에 한시적으로 도입됐던 모드로, 마나나 기력 없이 스킬을 사용할 수 있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80% 감소한다. 따라서 공격적이고 스릴넘치는 경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공개팬투표를 통해 선정된 '매드라이프' 홍민기와 '샤이' 박상면이 U.R.F 모드에 각각 아이스 팀과 파이어 팀으로 출전한다. 두 선수는 U.R.F 모드 외에도 헥사킬, 팬 드래프트, 1대1과 2대 2 등 나흘간 진행될 스페셜 매치에서 다양한 모습을 모여줄 예정이다.  
오후 11시부터는 전세계 롤 최강팀을 가리는 올스타 '인비테이셔널' 예선이 진행된다. 우리나라 대표팀으로 참가한 SK텔레콤 T1 K는 대륙별 대표로 참가한 클라우드9, 프나틱, OMG, TPA와 전세계 롤 올스타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승부를 펼친다. 
SK텔레콤 T1 K는 다음날 정오와 새벽 3시에 동남아 대표팀 TPA와 북미 강호 클라우드9과 단판 예선전을 치른다.
올해 '롤 올스타'에는 대륙별 롤 최강자를 가리는 인비테이셔널 경기와 함께 롤의 다양한 모드를 경험할 수 있는 챌린지 경기가 함께 진행돼, 르 제니스 아레나는 롤의 열기로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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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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