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미르, 레이디제인, 뮤지컬 배우 홍지민 등이 스토리온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 네 번째 시즌에 합류한다. '렛미인4' 첫 방송 날짜는 29일 오후 11시로 확정됐다.
8일 스토리온은 '렛미인4' 시작에 앞서, 가슴 따뜻한 희망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외모 때문에 육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의 취지를 담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한 안구질환(선천성 사시 등) 어린이와 눈커풀 신경 마비로 인해 제대로 눈을 뜰 수 없는 안검하수 환자에게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것. 캠페인은 5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
스토리온 측은 "지난 시즌과 앞으로 시작할 '렛미인4'에 쏟아지는 관심과 애정에 힘입어 프로그램 취지를 담은 뜻 깊은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안구질환, 안검하수 등의 치료를 받지 못한 환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오는 29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인 '렛미인4'에는 MC 황신혜와 함께 새롭게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갈 MC진이 합류했다. 최근 가족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화목한 가정에서 다져진 특유의 친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엠블랙 미르, 다양한 영역에서의 활동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중인 홍대여신 레이디제인, 지난 '렛미인3'에서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한 지원자의 멘토를 자처하며 긍정 메시지를 전한 뮤지컬배우 홍지민이 합류하는 것. 뉴페이스의 합류 소식이 전해지며 새 출발을 앞두고 있는 '렛미인4'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모이고 있다.
지난 2011년 첫 선을 보인 스토리온 '렛미인'은 외모 때문에 육체, 정신적으로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국내 최대 메이크오버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일반인 출연자들의 외적인 변신뿐 아니라 심리적, 사회적 관계 등 새로운 삶을 위한 내적 변화를 이끌어 내며 진한 감동과 함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홍콩, 프랑스, 일본 등 해외 주요 언론이 '렛미인'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는 등 전세계적인 관심과 호평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프로그램 제작은 시즌1부터 담당했던 CJ E&M 스토리온 박현우 PD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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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