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범수의 '대본 사랑' 사진이 공개됐다.
이범수의 소속사 측은 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장동수에 완벽 빙의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범수의 대본 사랑 현장, 지금 공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3장의 사진이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MBC 새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 열혈 형사 장동수 역을 맡은 이범수의 촬영 현장 모습이 담겨있다. 이범수는 앉으나 서나, 때와 장소를 불문하고 대본을 정독하며 캐릭터 몰입에 힘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범수는 이 작품에서 입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호평받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1, 2회 방송에서 범죄 현장을 덮치는 장면 등을 통해 실제 형사 못지않은 카리스마를 선보임은 물론 고복태(김병옥 분)와의 질긴 인연과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사연을 공개하며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대본 보는 포스마저 예사롭지 않은 장형사님”, “저렇게 대본을 보고 또 보니 장동수 캐릭터에 흠뻑 빠져들 수밖에”, "이번 작품도 무한 응원 보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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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