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우 감독 “송승헌 빌딩 기사보도 전, 돈 아껴 쓰라고” 폭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5.08 14: 20

영화 ‘인간중독’의 김대우 감독이 배우 송승헌 빌딩이 알려지기 전 했던 말을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MC 김구라가 송승헌에게 2006년 구입한 빌딩 시가가 130억이라고 물었다.
이에 송승헌은 아무 말 없이 어색하게 웃으며 인정했다. MC 규현은 “시가가 130억인 것이 아니라, 130억 오른 것이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대우 감독은 “기사 나기 일주일 전에 승헌 씨와 차타고 가면서 ‘돈 아껴 써야 돼. 지금 벌 때 아껴 써야 돼. 차분하게’라고 했는데 일주일 뒤에 기사가 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승헌은 “김대우 감독님은 대한민국 감독님들 중에 건물이 있고”라고 폭로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승헌 빌딩 시가 130억이나 올랐다니”, “송승헌 빌딩 부자네”, “송승헌 빌딩, 김대우 감독 반응 진짜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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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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