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이 3주간의 결방 이후 첫 녹화로 ‘작은 위로’ 특집을 마련했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최근 '음악의 힘에 대한 작은 믿음'이라는 주제로 녹화를 재개했다. 제작진은 8일 "때로는 어떤 말이나 이해보다 음악이 건네는 이야기 하나가 위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같은 특집을 마련했다"며 "이번 녹화는 관객 없이 진행됐으며, 그동안의 그 어떤 무대보다 조심스럽고도 진지하게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공감, 위안, 긍정, 용기 등의 주제로 수많은 사람들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진행된 이번 특집에는 김범수, 김윤아, 2NE1, 제이레빗이 함께했다.

‘작은 위로’ 특집에 출연한 김범수, 김윤아, Kyo(이규호), 2NE1, 제이레빗은 활동 기간이 아님에도 출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연습을 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
이날 녹화에서 김범수는 ‘보고 싶다’, ‘지나간다’를, 김윤아는 ‘고잉홈(Going home)’, ‘야상곡’을, Kyo(이규호)는 ‘영원한 길’, ‘뭉뚱그리다’, 2NE1은 어쿠스틱 버전의 ‘컴백홈(Come Back Home)’, ‘그리워해요’를, 제이레빗은 ‘친구여’, ‘웃으며 넘길래’를 선곡했다.
Kyo 이규호, 김윤아, 김범수, 2NE1, 제이레빗이 함께한 이번 '작은 위로' 특집 무대는 오는 9일 밤 12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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