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빌딩, 평가차익만 무려 130억 '투자 대박'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5.08 14: 38

배우 송승헌이 소유한 강남 소재 빌딩이 평가차익만 130억 원 이상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송승헌, 조여정, 온주완, 김대우 감독 등 영화 '인간중독' 팀이 참석해 입담을 겨뤘다.
이날 MC 김구라는 송승헌에게 “2006년도에 구입한 빌딩이 시가 130억 원이라는 것이 맞냐”고 질문했다.

이에 송승헌은 아무 말 없이 어색하게 웃으며 인정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규현은 “시가가 130억 원인 것이 아니라 130억 원 오른 것”이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산 가치가 아닌 평가차익만 130억 원을 넘는 것.
이 같은 어마어마한 액수에 김구라는 “저번에 출연했던 서장훈이 150억~200억 대 빌딩부자였는데 장훈이 이제 빼도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승헌 빌딩 가격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승헌 빌딩, 투자 대박났구나”, “송승헌 빌딩, 어마어마한 부자였네”, “송승헌 빌딩, 얼굴만 잘생긴 줄 알았더니 투자도 잘하는 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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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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