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의 컴백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연코팬지(연예인 코스프레 팬 지오디)’로 나서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god는 8일 정오 새 싱글 ‘미운 오리 새끼’로 완전체 컴백을 했다. 9년 만에 컴백이고, 탈퇴했던 윤계상도 함께 했다는 점에서 팬들에게 감동의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여러 가수들 역시 god 컴백에 대한 감동과 응원의 글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레인보우 김재경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얼마나 기다렸던가”라는 글과 함께 god의 새 포스터 사진을 게재했다.

2AM 임슬옹은 “GOD ‘미운 오리새끼’. 멘토는 데뷔 7년 동안 항상 자극과 큰 힘이 돼줬습니다”라는 글을, 조권은 “god ‘미운 오리새끼’. 옛날 생각 난다. 정말 좋다. 다 같은 마음일 것 같아요! 그 때 CD플레이어로 듣던 추억! 저 진짜 god 형들 왕 팬이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2PM 옥택연 역시 “지오디-‘미운 오리 새끼’”라는 글과 함께 포스터 사진을 올렸으며, 백퍼센트 혁진은 “흐어.. 우짜면 좋노”라는 글에 god의 ‘미운 오리 새끼’ 가사창을 캡처했다.
계범주는 “god가 돌아왔다”는 짧은 글로 감동을 표현했다.
평소 god 팬으로 유명했던 엠블랙 미르는 ‘ㅠㅠ’라는 이모티콘으로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미르는 지난 7일에도 “떨려..떨려.. 연코팬지 여기 있어요”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루는 “고등학교 때로 돌아온 듯한 기분이다.. 박효신.. god.. 휘성.. 와우.. 요즘 가요계 들을 만 하네.. 멋지다”라며 전체적인 90년대 가수들의 컴백을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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