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슈퍼히어로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원제 X-Men: Days of Future Past, 이하 엑스맨)가 12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최근 '엑스맨'에 12세 이상 관람가를 확정했다.
지금껏 '더 울버린'이 15세 관람가였던 것만 제외하면 '엑스맨' 시리즈는 모두 12세 관람가였다.

22일 개봉하는 '엑스맨'은 14일 개봉하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인간중독'과 일주일 차이를 두고 격돌을 펼치게 된다. 하지만 두 영화가 장르와 색깔이 전혀 다른 만큼, 각자의 영역을 두고 윈-윈을 펼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엑스맨'은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힘을 합쳐 거대한 전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휴 잭맨,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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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