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7인의 식객’이 중국에 이어 이번에는 에티오피아로 떠난다.
한 방송 관계자는 8일 오후 OSEN에 “제작진이 두번째 여행지를 에티오피아로 결정했다”면서 “매번 멤버가 바뀌는 구성이 아니기 때문에 중국 촬영에 참여했던 스타들이 대부분 합류할 예정이다. 다만 일정상의 이유로 일부 스타들은 에티오피아 녹화에는 참여하지 못할 것 같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에티오피아 여행이 확정된 멤버는 서경석·이윤석·신성우·이영아·손헌수 등이다. 제작진과 출연진은 이달 말 에티오피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앞서 ‘7인의 식객’은 지난 달 첫 번째 여행지로 중국을 택했다. 세계 곳곳을 돌며 맛 기행을 하는 이 프로그램은 중국 촬영 당시 방송인 서경석·김경식·손헌수·이윤석, 배우 신성우·이영아·김유정, B1A4 산들, 국악인 남상일 등이 참여했다.
‘7인의 식객’은 아직 정규 편성이 확정되지 않은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이달 말 첫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 중이다. 중국 여행 편은 현재까지 3~4회로 방송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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