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전효성, 아찔하고 성숙하게!..섹시함의 진수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5.08 15: 13

솔로로 컴백하는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더 강력해진 섹시함으로 돌아왔다. 전매특허 '러블리 섹시'를 넘는 한층 성숙해진 섹시함과 고혹적인 매력으로 전효성만의 다양한 매력을 어필했다.
전효성은 8일 정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과 시크릿 공식 팬카페를 통해 첫 번째 솔로앨범 '탑 시크릿(TOP SECRET)'의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Good-Night Kiss)'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전효성은 섹시한 몸매를 드러내며 '베이글녀'의 진면목을 보여주는가 하면, 신비로우면서도 매혹적인 표정으로 다양한 매력을 표현했다.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다양한 의상도 눈길을 끌었다. 가요계 대표 베이글녀답게 몸매가 고스란히 드러난 블랙 시스루 원피스와 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여성의 섹시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표현했다.

특히 티저 영상 마지막에는 전효성이 입에 다이아몬드를 문 채 남자 주인공에게 다가가며 키스를 하는 듯한 장면을 연출, 아찔한 느낌을 더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그동안 시크릿은 섹시하면서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샤이 보이(Shy Boy)', '별빛달빛', '유후(YooHoo)' 등을 통해 애교 넘치는 안무 포인트와 상큼발랄한 매력을 어필했다. 그러면서도 전효성은 자연스럽게 어필되는 섹시한 이미지로 '러블리 섹시'의 대표 주자가 됐고, 솔로앨범을 통해 성숙한 모습까지 더하며 다시 한 번 변신을 시도한 것. 신비로운 매력의 유혹적인 표정과 아찔한 분위기가 무대 위에서는 어떻게 표현될지 관심을 모은다. 
티저 영상을 통해 짧게 공개된 화려한 퍼포먼스에서는 섹시함을 넘어서는 강렬함까지 느껴졌다. 시크릿 멤버들 없이 홀로 무대에 올랐지만 파워풀한 댄스로 시선을 압도했고, 기대감도 높였다.
'굿나잇 키스'는 가요계 히트메이커 이단옆차기의 작품으로, 힙합 트렌드인 트랩으로의 크로스 오버를 시도한 댄스곡. 반복되는 후렴구가 매우 인상적인 곡으로, 전효성이 보컬로서는 물론,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해 가수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전효성은 오는 12일 삼성동 클럽 뱅가드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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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나잇 키스'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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