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강타자 이호준이 개인 통산 1500안타 달성에 안타 4개만을 남겨 두고 있다. 달성시 통산 23번째, 현역선수 12번째, NC 선수로는 창단 이후 첫번째가 된다.
광주 제일고 출신 고졸 신인으로 1994년 해태에 투수로 입단했었던 이호준은 야수로 전업하고 5경기 만인 1996년 6월 2일 무등구장에서 열린 LG전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2009년 4월 30일 잠실 두산전에서 1,000안타를 달성했으며 올 시즌은 통산 1,500안타와 3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에 도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호준의 한 경기 최다안타는 2003년 6월 5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기록한 5개이며 한시즌 최다 안타는 2004년 기록한 139안타이다.
KBO는 이호준이 1,500안타를 달성할 경우 대회요강 표창규정에 의거,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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