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측 "'나는 남자다' 정규 편성 논의 단계일뿐"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5.08 17: 45

KBS 측이 2TV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정규편성이 됐다는 보도에 대해 정규편성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KBS 예능국 관계자는 8일 오후 OSEN에 "현재 편성이 논의 되는 단계다. 정규편성 확정이 아니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나는 남자다'가 수요일 정규편성을 확정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지난 4월 9일 첫 방송된 '나는 남자다'는 '여자는 보지마라!'를 콘셉트로 내세운 '쇼+토크 버라이어티'로 토크와 쇼를 가미한 새로운 장르의 프로그램이다. 남자들만의 쇼를 표방했으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공감의 웃음을 선사했고,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으로써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또 유재석은 메인 MC로 활약하며 물을 만난 물고기가 된 듯 활발한 입담을 발휘하며 남성 방청객 250명을 사로잡았다. 그는 다른 MC들과도 환상의 호흡을 보이며 리더십을 발휘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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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남자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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