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 29일 전역..영화계로 돌아온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5.08 18: 03

배우 김동욱이 오는 29일 전역하며 남자 젊은배우의 빈 자리를 채운다.
김동욱은 의경으로 서울경찰청 산하 서울 경찰 홍보단(구 호루라기 연극단)에서 복무 중으로, 이날 오전 부대를 떠나 사회로 복귀한다.
요즘은 배우들이 전역 전 차기작을 결정하고 제대하자마자 작품으로 직진 행보를 걷는 분위기. 김동욱 역시 여러편의 시나리오와 드라마 대본을 보고 있는 중이다.관계자는 "아무래도 영화로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김동욱은 지난 6일 전역한 지현우와 더불어 7월 제대하는 이제훈, 김무열, 12월 제대하는 유승호 등과 함께 남자배우군을 탄탄히 한다.
올해 쟁쟁한 스타들의 복귀 소식에 팬들 뿐 아니라 업계에서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약 2년간의 훈련을 마치고 올해 전역하는 스타들이 전보다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와 활발한 활동을 하기를 기대한다.
한편 김동욱은 2004년 영화 ‘순흔’으로 데뷔한 김동욱은 2007년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민들레 가족’, ‘남자를 믿었네’와 영화 ‘국가대표’, ‘로맨틱 헤븐’, 최근에는 ‘후궁: 제왕의 첩’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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