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마친 박지성, 귀국해 안산 세월호 분향소 찾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5.08 18: 06

올 시즌을 마친 박지성(33, PSV 아인트호벤)이 귀국해 세월호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았다.
박지성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지성은 곧바로 안산에 위치한 세월호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박지성은 이달 말 소속팀 아인트호벤 함께 한국 투어를 벌인다. 오는 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과 친선 경기를 벌인 뒤 24일 경남 창원축구센터로 자리를 옮겨 경남FC와 격돌한다.

박지성은 올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23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트리며 아인트호벤의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진출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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