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창수,'홈터치는 확실하게'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05.08 19: 01

8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말 1사 1,3루 LG 조쉬벨의 희생플라이때 3루 주자 백창수가 홈태그업 시도해 세이프되고 있다.
이날 LG와 한화는 임정우와 송창현을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시즌 선발 첫 등판하는 임정우는 올 시즌 3경기에 불펜 등판해 8⅓이닝 동안 무실점, 평균자책점 0을 찍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29일 NC와 원정경기서 조기 강판된 임지섭의 뒤를 이어 5⅓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 불펜진 소모를 최소화했다. 이후 LG 조계현 수석코치는 임정우를 선발진에 넣는 것을 결정했다. 임정우는 지난 4일 잠실 두산전서 2이닝을 소화하며 몸을 푼 뒤 한화전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송창현은 지난해 신인임에도 시즌 후반부터 선발진에 합류, 평균자책점 3.70으로 활약한 송창현은 올 시즌에는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64로 부진하다. 지난 4월 18일 LG를 상대로 5⅔이닝 5실점(3자책)하며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기대를 받고 올 시즌을 준비했던 송창현이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양 팀은 올 시즌 전적 3승 2패를 마크, 한화가 LG에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날 이긴 팀은 이번 3연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한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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