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오른쪽 쇄골 부상으로 2회 교체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4.05.08 19: 15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29)가 부상으로 교체됐다.
강민호는 8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전에 포수 7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강민호는 민병헌 타석에서 파울 타구를 오른쪽 쇄골에 맞았다. 고통을 호소하던 강민호는 2회 수비까지는 마쳤지만 2회말 타석에서 대타 용덕한과 교체됐다.
롯데 구단 관계자는 "강민호 선수가 오른쪽 쇄골이 부어올랐다. 일단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했다"고 밝혔다. 일단 강민호는 CT 촬영을 위해 롯데 구단 지정병원인 주례좋은삼선병원으로 향할 예정이다. 경기는 2회말 현재 롯데가 1-4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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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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