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홍성흔이 시즌 5호 홈런을 터트렸다.
홍성흔은 8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나갔던 홍성흔은 4-2로 앞선 3회초 롯데 선발 송승준을 상대로 비거리 125m짜리 솔로 홈런을 날렸다. 올 시즌 홍성흔의 시즌 5호 홈런이다.
두산은 3회초 현재 5-2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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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