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철이 양육권을 포기한 아이가 자신의 아이임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 KBS 2TV '천상여자'에는 장태정(박정철 분)이 서지희(문보령 분)을 만나 돈 5천만원을 받고 입양한 아이의 양육권을 포기한 모습이 담겼다.
지희는 "입양한 아이 키워줄 일 있느냐. 5천만원 받고 포기하라"고 말했고, 태정은 "주는 돈 마다할 일 없지. 나 때문에 사고도 났고, 애도 못 가지게 됐다는데"라며 양육권을 포기했다.

이에 지희는 소름 돋는 웃음을 지어보이며 "정말 웃긴다. 돈 5천만원에 자기 아이를 팔아 먹다니"라고 말해 태정을 놀라게 만들었다.
태정은 자신이 양육권을 포기한 아이가 자신의 친자임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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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여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