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교체된 롯데 자이언츠 포수 강민호(29)가 검진 결과 이상이 없다고 나왔다.
강민호는 8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전에 포수 7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강민호는 민병헌 타석에서 파울타구에 오른쪽 쇄골을 맞았다. 고통을 호소하던 강민호는 2회 수비까지는 마쳤지만 2회말 타석에서 대타 용덕한과 교체됐다.
엑스레이와 CT촬영을 위해 구단 지정병원인 주례좋은삼선병원을 찾은 강민호는 검진을 받은 결과 뼈에는 큰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경기는 6회초 현재 롯데가 5-10으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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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