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만-김상수-박석민,'깔끔한 승리'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4.05.08 21: 13

릭 밴덴헐크의 강속구와 홈런 두 방을 앞세운 삼성이 SK와의 주중 3연전을 싹쓸이하며 5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삼성은 8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선발 밴덴헐크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최형우 박석민의 대포에 힘입어 5-0으로 이겼다. 5연승을 내달린 삼성(16승11패)은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는 NC·넥센을 바짝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SK(15승17패)는 올 시즌 첫 싹쓸이 패배와 두 번째 영봉패를 당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승리를 거둔 삼성 박석민, 김상수, 안지만이 기뻐하고 있다./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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