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회원검사기, 일베 운영진 뿔났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5.08 23: 25

일베회원검사기가 등장했다. 개인정보수집을 위한 상술이라는 비판과 일베회원을 구별해야 한다는 찬성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의 회원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 아이디 또는 이메일을 입력하면 해당회원이 일베회원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일베는 지나친 보수성향으로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사이트다. 이에 따라 일베회원검사기를 통해 일베회원임이 드러날 경우 사회적으로 격리시키기 위한 조치인 셈이다.

한편에서 개인정보수집을 이용한 신상털기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일베 운영진들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베회원검사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베회원검사기, 일베회원이랑 같이 다니기 싫다”, “일베회원검사기, 꼭 필요하다”, “일베회원검사기, 일베는 싫지만 이건 아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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