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하가 다리부상으로 결국 ‘님과 함께’에서 하차한다.
9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영하가 오는 12일 방송을 끝으로 JTBC ‘님과 함께’에서 하차,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영하는 지난 4월 뮤지컬 연습 중에 다리 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님과 함께’가 야외 촬영인 만큼 수술 후 재활치료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출연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돼 하차를 결정했다.

이영하는 최근 마지막 녹화를 했고 12일 방송을 끝으로 ‘님과 함께’를 떠난다. 이에 ‘님과 함께’에서 함께 가상 재혼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농구선수 출신 박찬숙도 자연스럽게 하차하게 됐다.
현재 ‘님과 함께’에서 배우 임현식, 박원숙 가상 재혼부부가 출연하고 있고 당분간 두 사람이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kangs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