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유람 모태솔로, 당구 여신도 연애는 어려워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5.09 11: 08

뛰어난 미모로 인기가 높은 충남당구연맹 소속 당구선수 차유람이 항간에 떠도는 모태솔로설이 사실임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차유람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연애고시: 연애조난자 구출프로젝트(이하 연애고시)'에 미스코리아 유예빈, 공서영, 레이나, 조서하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차유람은 모태솔로가 맞는지를 확인하는 MC들의 질문에 “모태솔로가 맞다”고 인정했다.

그는 “어릴 적 당구를 위해 학교를 일찍 그만 둔 탓에 주변에 남자가 없었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차유람은 이어 “중학교 2학년 때 자퇴했다. 당시엔 힘든 결정이었지만 당구에 매진하기 위해 자퇴했다”고 덧붙였다.
 
또 차유람은 이상형으로 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에 대해 “딸 사랑이와 함께하는 반전 있는 모습에 매력을 느낀다”며 반전 매력을 이상형 조건으로 내걸었다.
차유람 모태솔로 고백에 누리꾼들은 "차유람 모태솔로, 저 얼굴에 솔로라니 눈이 너무 높은 건가", "차유람 모태솔로, 나도 희망을 가져야지", "차유람 모태솔로, 너무 예쁘면 오히려 연애를 잘 못하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애고시'는 연애에 매번 실패하는, 연애가 너무 어려운 연애조난자들을 위한 솔로탈출 프로젝트다. 비주얼과 스펙을 모두 갖췄지만 반쪽을 찾지 못해 오랜 시간 솔로로 지내고 있는 사람들이 연애고시생이 돼 연애고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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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고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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