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송 ‘예스터데이’, 4주만에 재개..톱가수 총출동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5.09 11: 17

MBC 음악프로그램 ‘예스터데이’가 4주 만에 방송을 재개한다.
‘예스터데이’는 오는 11일 오전 0시 35분에 세월호 참사로 인한 3주 연속 결방 기록을 멈추고 전파를 탄다.
이번 방송에는 ‘나는 가수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박정현, BMK부터 정동하, 울랄라세션, 윤하, 포미닛 등이 출연해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빠진 국민들에게 노래로써 작은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박정현은 녹화 당시 히트곡 ‘꿈에’와 ‘나의 하루’를 열창, 최고의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며 “역시 박정현”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소울 국모’ BMK는 ‘꽃피는 봄이 오면’과 90년대 최고의 히트곡 김민우의 ‘사랑일뿐야’를 리메이크해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좌중을 압도했다. 
또한 윤하는 심수봉의 ‘백만 송이 장미’를, 포미닛 허가윤과 전지윤은 펄 시스터즈의 ‘커피한잔’을 색다르게 편곡해 신선한 무대를 보일 예정이다.
울랄라세션은 나미의 ‘인디안 인형처럼’을, 정동하는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지친 마음에 활력소 같은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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