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홍명보, 박주영 선발한 이유는?"

"박주영을 선택한 이유는?".

영국 언론이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전 선수 23명의 명단을 발표한 한국 축구 대표팀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영국에서 완벽하게 자리잡지 못한 박주영(왓포드)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

9일(이하 한국시간) 더 선은 "아스날서 적응하지 못했던 박주영이 대표팀에 선발됐다. 왜 한국 대표팀은 박주영을 선택했을까?라고 보도했다.

또 "아스날서 출전에 어려움을 겪은 박주영은 챔피언십 왓포드에 속해 있었다. 국가대표로 62경기를 뛰었지만 큰 영향은 없었다"고 전했다.

소속팀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박주영이 봉와직염 부상에도 불구하고 선발되자 영국 언론들도 의아한 반응을 나타낸 것. 하지만 홍 감독은 "박주영을 대체할 선수를 찾지 못했다"면서 그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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