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 7회말 1사 만루 리오스 타석, 토미 칸레의 폭투로 3루주자 추신수가 득점 후 덕아웃으로 향하며 마틴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추신수는 전날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팀의 1번타자(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 했다. 론 워싱턴 감독의 배려로 수비에 나서지 않은 추신수는 방망이에서 지난 5경기와 달리 침묵했다.
추신수의 5G 연속 멀티히트 중단과 함게 팀은 콜로라도에 2-9로 크게 패했다. 3연패를 당한 텍사스는 17승 17패가 되어 승률이 5할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텍사스는 맷 해리슨을, 콜로라도는 프랭클린 모랄레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