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얼마나 억울했으면..."구원파 연루 아냐" 해명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5.09 12: 04

배우 유진이 항간에 떠도는 기독교복음침례회(속칭 구원파) 연루설에 대해 직접 반박, 해명하고 나서 이슈가 되고 있다.  
유진은 지난 7일 자신의 팬 카페에 ‘햇살 좋은 오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자신이 몸 담고 있는 교회가 이른바 구원파와 관계돼 있다는 의혹에 조목 조목 반박하는 글로 의혹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그는 해당 글에서 “인터넷을 잘 보지 않는 편이라 댓글에 그리 민감하지도 않고 솔직히 신경을 잘 안 쓴다. 그런데 이번 사건(?)은 뭔가 좀 크게 번지는 듯 하여 여러분들께 큰 걱정을 끼쳐드리는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기기로 했다”라고 글을 올린 이유를 밝혔다.

유진은 ““요즘 구원파가 큰 이슈가 되면서 저희 교회까지 연루가 된 것처럼 여론이 형성이 되어 적지 않은 오해를 받고 있다. 확실히 말씀을 드리자면 저희 교회는 구원파와는 무관하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그는 교회의 설립 배경 및 역사 등을 구구절절하게 설명하는 글로 해당 교회가 구원파와는 다른 성격임을 재차 강조했다.
유진의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진 해명, 되게 억울했나 보다", "유진 해명,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 "유진 해명, 신앙인으로서 안타까웠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oro@osen.co.rk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