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장영란 母, 딸 가슴수술 계획에 욕설 '폭소'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5.09 12: 35

방송인 장영란이 남편으로부터 가슴수술 계획을 폭로 당하면서 난데 없는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새롭게 처가살이를 시작한 한의사 한창과 장영란의 부모님이 출연했다.
이날 장모는 아직까지 불편한 사위와 친해지고 싶은 마음에 '딸 흉보기'에 돌입했다.

먼저 장모는 한창에게 "속상한 거 있으면 나한테 다 이야기해라"고 제안했다. 이에 한창은 "영란 씨가 둘째 낳고 가슴 수술한다더라"고 폭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러한 이야기를 들은 장모는 "미친 X. 그건 안 된다"면서 "수술한 사람들 가슴만 동동 떠다니더라"고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이후 장모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위 편을 들어줘야 한다"며 깊은 속내를 드러냈다.
'자기야' 장영란 가슴수술 계획 폭로에 누리꾼들은 "'자기야' 장영란, 진짜 민망하겠다", "'자기야' 장영란, 방송 보고 완전 웃었다", "'자기야' 장영란, 엄마 반응 재미있으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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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백년손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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