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박중훈, '어머님 은혜' 록버전 열창 '폭소'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5.09 13: 54

배우 박중훈이 큰 흥행을 거뒀던 영화 ‘라디오 스타’를 재현하며 형식파괴 노래 실력을 뽐내 큰 웃음을 선사한다.
 
그는 9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사남일녀'에서 요절복통 노래 실력으로 부모님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박중훈은 기타를 메고 “높고 높은 하늘이라 말들 하지만~”라며 조용 노래를 시작했고 순식간에 주변이 조용해지며 모든 시선이 박중훈에게로 집중됐다. 이때 박중훈은 갑자기 현란한 기타연주와 함께 자신의 필(?)에 심취해 ‘어머님 은혜’를 록 버전으로 열창해 깜짝 놀라게 했다. 
 
노래가 끝나자 서장훈은 “레크리에이션 강사 같으셔”라며 흥을 돋운 맏형의 노력에 박수를 쳤고, 은근한 신경전을 벌였던 김구라도 “형식을 깼네. 21세기에는 이렇게 불러야 해”라며 칭찬했다. 
 
'사남일녀'는 김구라-김민종-서장훈-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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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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