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당구연맹 소속 당구선수 차유람이 모태솔로 고백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친언니와 찍은 사진 또한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차유람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연애고시: 연애조난자 구출프로젝트(이하 연애고시)'에 미스코리아 유예빈, 공서영, 레이나, 조서하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차유람은 모태솔로가 맞는지를 확인하는 MC들의 질문에 “모태솔로가 맞다”고 인정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어릴 적 당구를 위해 학교를 일찍 그만 둔 탓에 주변에 남자가 없었다”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차유람은 이어 “중학교 2학년 때 자퇴했다. 당시엔 힘든 결정이었지만 당구에 매진하기 위해 자퇴했다”고 덧붙였다.
또 차유람은 이상형으로 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에 대해 “딸 사랑이와 함께하는 반전 있는 모습에 매력을 느낀다”며 반전 매력을 이상형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런 가운데 차유람의 뛰어난 미모에 버금가는 여신급 외모의 친언니가 또 다시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해 차유람은 자신의 생일 당일 사회관계망 서비스 트위터를 통해 "나의 27번째 작은 생일파티. 동생 생일이라고 인천에서 서울까지 달려와 준 나의 언니이자 친구같고 애인같고 엄마 같은 언니, 고맙고 사랑해. 난 괜찮으니까 이제 제발 결혼해서 나에게 조카를 선물해주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차유람과 언니 차보람은 다정하게 생일 케이크를 바라보고 있다. 동생 차유람의 미모 못지않게 언니 차보람도 '여신급' 미모를 뽐내고 있어 미녀 자매 유전자를 입증했다.
차유람 모태솔로 고백 및 언니 공개에 누리꾼들은 "'연애고시' 차유람, 설마 언니도 모태솔로인 건가", "'연애고시' 차유람, 어쩜 자매가 하나 같이 저렇게 예쁘지", "'연애고시' 차유람, 언니도 여신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애고시'는 연애에 매번 실패하는, 연애가 너무 어려운 연애조난자들을 위한 솔로탈출 프로젝트다. 비주얼과 스펙을 모두 갖췄지만 반쪽을 찾지 못해 오랜 시간 솔로로 지내고 있는 사람들이 연애고시생이 돼 연애고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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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람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