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지훈과 가수 가인이 공개 연인임을 선언한 가운데 이들의 관계 발전 배경에 가인의 곡 'fxxk u' 뮤직비디오가 있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주지훈-가인 커플은 지난 1월 28일 공개된 가인의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 선공개곡 'fxxk u' 뮤직비디오에서 열망에 빠진 남녀 커플을 연기했다. 특히 주지훈은 가인과의 친분으로 데뷔 후 처음 뮤직비디오에 출연, 화제가 된 바 있다.
뮤직비디오 속 '나쁜 손'으로 표현되는 주지훈의 과감한 터치, 유리창과 샤워커튼에 기댄 주지훈과 가인의 요염한 몸짓, 또 이들의 농도 짙은 키스신 등은 높은 수위로 표현돼 공개 당시에도 큰 이슈가 됐다.

더욱이 가인과 주지훈의 섹시한 매력은 불꽃 튀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내며 한 편의 영화를 본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의 파격적인 연기가 단순한 연기만은 아니었다는 사실이 공개되면서 또 한 번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앞서 주지훈과 가인은 9일 각 소속사를 통해 열애 중임을 공식 인정했다. 관계자는 가인의 뮤직비디오에 주지훈이 출연한 것을 계기로 한달 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주지훈 가인 'fxxk u' 뮤직비디오에 누리꾼들은 "주지훈 가인,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주지훈 가인, 뮤직비디오 출연으로도 커플 될 수 있구나", "주지훈 가인, 뭔가 되게 카리스마 있는 커플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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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xxk u' 뮤직비디오 캡처.